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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 친구야... 덧글 1 | 조회 18,254 | 2011-11-29 00:00:00
관리자  




 


친구야 차 한잔 하자


친구야 차 한잔 하자   

친구야



차 한잔 하자

우리들의 주머니 형편대로


포장마차면 어떻고



시장좌판이면 어떠냐

마주보며 높이 든 차잔만이라도


우린 족한 걸

목청 돋우며 얼굴 따갑게 쏟아내는



동서고금의 진리부터

솔깃하며 은근하게 내려놓는


음담패설까지도


한잔 차에겐 좋은 덤답이 되지않겟니

자네가 어려울 때 큰 도움이 되지못해


마음 아프고 부끄러워도

오히려 웃는 자네모습에 마음 놓이고


내 손을 꼭 잡으며


고맙다고 말 할 땐 뭉쿨한 가슴

우리 열심히 살아보자


찾으면 곁에 있는

변치 않는 너의 우정이 있어


이렇게 부딛치는 차잔은


맑은소리를 내며 반기는데

친구야



고맙다


우리 이다음에


만나더라도 마음이 담긴


따뜻한 차 하자.

- 좋은글 중에서 -
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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